4. 傷寒一日, 太陽受之, 脈若靜者, 爲不傳; 頗欲吐, 若躁煩, 脈數急者, 爲傳也. 상한일일, 태양수지, 맥약정자, 위불전; 파욕토, 약조번, 맥삭급자, 위전야. 상한에 걸린지 얼마 되지 않았고, 태양에서 사기를 받았는데, 맥이 만약 고요한 사람은 사기가 옮겨가지 않은 것이다; 토하려고 하고, 번조하고, 맥이 빠르고 급한 사람은, 사기가 옮겨간 것이다. 앞의 조문에 나와있듯이, 상한에 걸려 사기가 태양 부위에 위치하면 맥상은 부(浮)하고 긴(俱)하다. 부긴한 맥상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사람은 사기가 태양에 계속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부긴했던 맥상이 속도가 빨라지고 급해진 사람은 사기가 몸 안쪽으로 옮겨간 것을 알 수 있다. 토하려고 하는 증상은 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번조한 것은 상..